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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평범하게 지낸 1년 같았지만 나름 많은 일들이 있었다. 회사에서는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었고 자식들은 계속 자라고 살사댄스 강사가 되고,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, 춤추는 것은 늘 재미있다. 애들이 많이 어려서 와이프님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것이 안타깝지만;; 그래도 먼 훗날 올해를 뒤돌아 보면 참 행복한 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. 이렇게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살자~!
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아 잠 못 이루는 밤. 전화한통화 하고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수 있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새벽-
운동은 역시- 즐겁다. 어떠한 것이 되었던간에 그 순간에 집중할 수 있고 긴장감과 시시각각 닥쳐오는 반전들 속에- 삶의 긴장감을 느끼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. 역시 오늘도 기분좋은 밤- 하지만 나혼자만 기분좋아서 미안해지는 밤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