담벼락+방명록(Guest Book) 글답변
본문 바로가기
회원가입
로그인
사이트 내 전체검색
검색어 필수
검색
인기검색어
.
2
4
3
1
9
7
FAQ
1:1문의
접속자
새글
메인메뉴
전체메뉴열기
Jimmy Choi? Who am I?
담벼락+방명록(Guest Book)
전체메뉴
Jimmy Choi? Who am I?
담벼락+방명록(Guest Book)
담벼락+방명록(Guest Book) 글답변
담벼락+방명록(Guest Book) 글답변
이름
필수
비밀번호
필수
이메일
홈페이지
옵션
HTML
제목
필수
내용
필수
웹에디터 시작
> > > 와이프님께서 출근하는 토요일과, 일요일의 육아는 평일과는 다르게 나름 많은 부분을 담당한다-_-! > > 주말의 일과는 항상 비슷하다. >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(와이프나 어머니께서 차려 준)아침밥 먹고 외출준비. 아기 기저귀와 물병을 비롯하여 애기엄마 아빠들만 알고 있는 기타 등등! 리스트 물품들을 챙긴다. > 애기를 차에 싣고 와이프님을 회사에 모셔다드리면 애기와 함께하는 미션이 시작된다ㅋ > > 공원이던 키즈까페던 동물원이던, 낮잠을 최대한 빨리 재우려면 애기가 최대한 많이 뛰어놀게 해야한다. (체력을 빼놔야 낮잠을 제시간에 자서 밤잠도 제시간에 잠ㅋ) 낮잠 목표시각은 오후 2시 이전. > 그렇게 해서 애기를 열심히 뛰놀게 한 후 좀 졸려한다 싶으면 집으로~ > 차에서 잠들면 바로 집에 눕히면 되는데 바로 안 자면어머니 도움받아 아기 밥 먹이고 기저귀 갈고 과일까지 먹여본다.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짜증을 부리기 시작. 낮잠의 전조증상이다-_-; 여기서 아기띠해서 업고 어두운곳 있으면 30분 내에 잠듬. > 아기가 자면 나도 자거나; 아니면 집안일을 한다. 어머니, 나, 여동생, 와이프, 아기 일케 5식구가 사는 집에서 성인남자는 나밖에 없기때문에 전구 갈거나 멀티탭을 배선하거나 거실과 제일 먼 방에도 와이파이가 터지게 하는 것은 내 몫이다. > > 보통 아기 낮잠은 1시간, 길어야 2시간이면 깨고 후반전이 시작된다. > 후반전 역시 동네 놀이터, 옆 아파트 놀이터 (울 아파트보다 놀이터가 더 좋음-_-), 공원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ㅋ 물론 평소에 데리고 갈만한 곳의 탐색과 검색을 열심히 해두어야 선택지가 많아진다. > 저번주에는 용인에 애니멀 까페 http://littlehome.kr/review/review_metas/269/ 갔다왔는데 아기가 매우 좋아했음. 애아빠들 점수따는 코스로 강추. 아기 손 위에 앵무새가 날라와서 모이 쪼아먹게 해주니 완전 좋아함. > > 대충 여기까지 놀면 시간은 대충 오후 6~7시에 떨어진다.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먹고 씻길 준비하면 8시 좀 안되는 듯. > 이때부터 와이프님과 교대한다. 와이프님이 아기 씻기고 책 읽어준담에 재우러가고~ > 나는 천금 같은 자유시간 시작. 보통 춤 추러 나감ㅋ > 춤추러 나가는 토요일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모른다ㅋ > 문제는 한 두시간 춤추고 나면 체력이 금방 고갈됨;;; (사실 와이프랑 바톤터치할때 체력은 이미 바닥이었다;) > > 그리고나서 와이프님 기분 좋으면 뒷풀이 살짝 따라가서 맥주 한잔 딱 원샷하면;;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가 바로 그 맥주다. 땀 쫙 흘린 직후 생맥 첫 모금. > 그리고 나서 다시 현실로;; 집으로;;; 돌아와서 씻고 자면 일요일 역시 비슷한 스케줄이 반복된다. (집안 대청소는 덤이고 일요일 저녁은 춤추러가는 것 대신 평일에 얼굴도 보기 힘들었던 와이프님과 대화나 공부-_-를 한다.) 이렇게 홈페이지 질도 하고 말야. > > 매주 매주 쳇바퀴 돌듯 똑같은 생활이지만- > 애기 좀만 더 크면 이제 이런 생활도 없겠지. > 학교 들어가면 자기 또래랑 어울리고 지금처럼 아빠아빠 찾지도 않을거고. > > 나이먹고 사오십대 아저씨가 되면, 분명 지금 이 시간을 그리워할 날이 있을거다. 지금에 충실하자. > > 마지막으로;; 와이프님께 다시 한번 감사한다. > 어떻게 월화수목금 하루종일 애를 보냐고!!!;;; 아무리 내 자식이지만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다고;; > 솔직히 회사에서 야근하는게 쬐;;;;;끔 더 편함. 애기볼바에는 밭을 매러간다는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다. > > 대한민국 엄마아빠들 화이팅. > >
웹 에디터 끝
링크 #1
링크 #2
파일 #1
파일 #2
파일 #3
파일 #4
파일 #5
파일 #6
파일 #7
파일 #8
파일 #9
파일 #10
취소
게시물이 없습니다.
회원로그인
회원아이디
필수
비밀번호
필수
자동로그인
회원가입
/
정보찾기
접속자집계
오늘
533
어제
257
최대
2,929
전체
295,391
주인장소개
담벼락/방명록
주인장생업
Copyright ©
www.i9man.com.
All rights reserved.
상단으로